코로나19가 만들어는 괴물(?) 유튜버 이차함수(본명 장현우)가 유튜브 수익을 공개했다.
구독자 10만 달성은 물론 라이브 방송 때마다 쏟아지는 후원에 수익이 어마어마할 것이라는 추측과 달리 공개된 이차함수의 수익은 많이 초라해 보였다.
지난 6일 유튜버 이차함수는 자신의 채널에 ‘f(x) Total Control 1강 : f(x)란 무엇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이차함수가 수학 선생님이란 본업을 찾아가 학생들에게 ‘f(x)’를 강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 ‘정예학원온라인’ 채널
이를 본 한 시청자는 “선생님, 다음에는 유튜브 수익 계산하는 공식 알려주세요”라며 다음 콘텐츠를 제시했다.
10만 구독자를 돌파한 이차함수의 유튜브 수익이 궁금하다는 의미의 질문이었다.
적지 않은 수익이 예상됐지만 이차함수는 “수익이 ‘Zero’라 알려드릴 수 없다”라는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유튜브 ‘정예학원온라인’ 채널
이차함수는 해당 댓글에 “이것은 자명하다. 밤에 롤을 할 수 있음과 동시에 수익 계좌는 제 처의 명의로 연결됐다”라며 자신의 수익이 0원인 슬픈(?) 이유를 덧붙였다.
마음 편하게 밤에 게임할 수 있는 자유를 얻은 대신 아내에게 그 대가로 유튜브 수익을 줬다는 것.
수학 선생님, 유튜버이기 전에 한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응원의 댓글을 보냈다.
한편 유튜브 통계 사이트 소셜블레이드(socialblade)에 따르면 유튜버 이차함수의 이번 달 수익은 최대 1천만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용재 기자 aj@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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