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감스트가 기약 없는 방송 중단을 선언한지 5일 만에 입장을 철회했다.
15일 오전 7시께 BJ 감스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꼭 읽어주세요. 중요한 공지’라는 제목의 글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감스트는 “여러분, 그냥 방송하겠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5일 동안 쉬면서 방송 안 하니까 목은 아주 조금 괜찮아졌는데 방송 안 하니까 너무 불안하다”라며 현재 심정을 전했다.
아프리카TV ‘감스트’
그러면서 목 상태에 대해 감스트는 “수술하는 것도 아니고 치료받으면서 충분히 방송할 수 있다”라며 꾸준히 치료를 받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정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저만 정신적으로 힘든 게 아니라 안 힘든 사람이 없는데 저 혼자 괜히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개그맨 시험을 준비했던 기간을 제외하고 매일 공중파 방송, 아프리카TV 생방송 등으로 시청자를 찾았던 감스트.
그래서인지 감스트는 방송을 안 하는 자신의 삶에 도저히 적응할 수 없었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아프리카TV ‘감스트’
끝으로 열심히 방송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약속한 감스트는 복귀 날짜를 오는 18일 목요일 밤 10시로 확정 지었다.
감스트의 복귀 소식에 유튜브와 SNS에는 그를 응원하는 댓글이 연이어 달리고 있다.
한편 감스트는 앞서 지난 10일 생방송에서 목 상태, 스토킹 피해, 열혈팬의 별풍선 환불 등의 문제로 장기 휴방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그는 스토킹 사건 이후 작은 소리에도 반응해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다며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했었다.
금동준 기자 ssi437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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