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피드를 모두 삭제한 래퍼 염따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래퍼 염따는 비공개로 전환했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복구했다.
하지만 해당 피드는 모두 삭제된 상태로, 이에 대해 염따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인스타그램 피드를 모두 삭제한 염따
인스타그램 ‘yumdda’
이날 염따는 “지난 2주 동안 마음이 많이 아팠다. 뭔가 오랜만에 사랑을 했고 실패했다”라고 전했다.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다는 염따는 “부자가 되면 아무 여자나 가질 수 있는 줄 알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염따는 “남자들은 여자를 멀리하고 인생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다시는 여자에게 마음 주지 않겠다”라고 전하며 허탈하게 웃어 보였다.
라이브 방송과 함께 그는 인스타그램에 쪼개진 하트를 새긴 머리카락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다음 날인 14일, 염따는 신곡 ‘좋아한다니까’를 공개했다.
해당 노래는 “네가 보고 싶었던 거야 나는”, “너의 마음을 돈으로 살 수 있으면 좋겠어. 돈으로”, “비즈니스였니? 날 헷갈리게 하지 마”, “널 좋아한다니까” 등 사랑에 실패한 염따 자신의 심정이 담긴 가사로 구성돼있다.
장아람 기자 jukebox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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