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STREET]
‘오늘은 또 뭘 해먹이지?’
코로나19로 하루종일 아이들과 함께 있으니 엄마들의 메뉴고민은 깊어만 갑니다.?
그도 그럴것이 밥만 먹이면 끝이 아니기 때문이죠. 아이들에게 해줄 간식, 이 간식이 여간 골칫거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준비한 손쉬운 간식레시피!
오늘부터 간단한 재료들로 만드는 간식레시피로 엄마들의 걱정을 덜어드릴게요!?
‘응가?가 어려운 우리 아기, 시원하게 해결해줄게!’
에디터 BANGDI는 응가가 힘든 아이 엄마입니다ㅠㅠ
그렇다보니 배변활동이 좀 더 원활할 수 있는 간식에 관심히 많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래서 찾아낸 경험에서 나온 꿀팁 레시피입니다.(신뢰도 5억5천)???
맛이 강렬한(달고 달다) 푸룬주스는 누구나 알고 있는 변비탈출주스입니다.??
변비가 심한 아이들에게 이 주스는 뚫어뻥과 같은 존재죠.(먹는양: 만 나이X15ml)
그런데 맛이 강렬하다보니 호불호도 강하고 잘 먹는 아이라도 질려서 거부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푸룬을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일 수 있을까?’ 라는 고민해서 비롯된 이 레시피는 일단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대성공’이었습니다.???
시원한 요거트에 얼린 푸룬주스를 넣어서 녹여가며 먹으니 맛+재미를 다 잡은 간식이 됐답니다!
직접 만들어 먹였던 저도 한 번 먹어봤는데요. 푸룬주스의 강한 맛이 좀 부드러워지면서 맛도 좋았고요. 색도 예뻤습니다.
꿀팁+꿀팁=?꿀팁
꼭 요거트가 아니라도 아이스크림 틀에 얼려서 아이스크림으로 만들거나 얼린 주스를 갈아서 슬러시로 먹어도 좋아요!
‘치즈?를 안먹는다고요? 걱정마세요!’
‘인간이 신에게 받은 최고의 식품’ 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치즈!?
그래서 엄마들은 아이들이 이 치즈를 좋아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자식이 언제 부모 마음대로 됐던 적이 있을까요..?
사실 에디터 BANGDI도 유년시절 치즈를 싫어했던 아이였습니다.(TMI)
엄마가 되고 내 아이는 치즈를 잘 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 안먹는 (내)아이.☹
그러다 단비처럼 발견한 황금레시피!!
치즈볼 레시피
1. 치즈를 작은 작은 사이즈로 잘라주세요. (최소 1/6조각 이상)
2. 종이호일에 치즈 조각을 올려주세요. (녹았을 때 서로 달라붙지 않을 정도로 띄어서)
3. 전자렌지에 1분~1분 30초 돌려주세요.
4. 꺼내서 식으면 떼어내세요.
이 치즈볼은 아이에겐 과자같은 치즈, 육퇴(육아퇴근) 후 엄마들에겐 맥주와 즐기는 최애 안주이기도 합니다. ?
일단 많~이 만드셔서 아이도 먹고 나도 먹는 행복한 간식이 되길 바랍니다.
에디터 BANGDI doruro@donga.com · 사진 JEONG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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