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97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흔한남매가 올해 예정된 결혼을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흔한남매에는 ‘정말 죄송합니다ㅜㅜ 흔한남매팀 결혼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흔한남매는 과거 “2년 뒤 결혼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밝혔던 일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유튜브 ‘흔한남매’ 채널
어느새 2년이 흘렀고 흔한남매는 “많은 분들이 이 말을 기억하고 올리는 영상마다 ‘결혼 안 하냐’라고 댓글을 달아주신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의 결혼 목표는 올해 이루지 못할 전망이다.
“올해는 못 할 것 같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한 흔한남매는 “약속을 못 지켜 죄송하다. 하지만 결혼을 못 해 정말 안타까운 건 저희다. 벌써 연애 8년 차인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이 미뤄진 건 코로나19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흔한남매’ 채널
연말 결혼을 목표로 했지만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공연, 행사, 광고 등이 연말로 미뤄졌고 자연스럽게 결혼 역시 미뤄지게 됐다고.
흔한남매는 “예식장, 청첩장, 웨딩드레스 등을 알아봐야 하는데 일들이 연말로 밀려 일정을 못 잡고 있다”라며 “평생 한 번 있는 결혼식 좋을 때 하고 싶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개그, 먹방, 일상 등의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 흔한남매는 개그맨 한으뜸과 장다운으로 구성됐다.
두 사람은 채널명과 달리 8년째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연인 사이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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