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튜버가 미국 변호사를 선임해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버 롯본기 김교수는 지난 20일 자신의 채널에서 “악플러를 고소해 조사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가 미국 사이트라서 악플 고소가 안 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미국 웹사이트인 유튜브에서 재미교포에게 일어난 사건이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롯본기 김교수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미국인 유튜버로 일본을 비판하는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그는 일부 누리꾼들이 ‘국뽕코인 터는 반일주의자’라며 악플을 달자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유튜브 활동 중단을 알렸었다.
그러나 수많은 팬들의 조언과 격려에 활동 재개를 결심했다는 그는 유튜브와 컨텍이 가능한 변호사를 선임해 악플에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롯본기 김교수는 “조사 중에 중국에서 조직적으로 악플을 쓰는 집단을 발견됐다. 한국 국내 주소는 모두 파악됐다. 악플 계속 쓰고 싶으면 써라. 미국 로펌으로부터 편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악플러에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일본에서 친일 했을 거라는 말에 100% 공감을 느낍니다. 언제나 파이팅 하세요”, “그동안 교수님의 통렬한 사회비판을 보며 많은 것을 깨우쳤는데 이렇게까지 힘든 상황이신지 몰랐네요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무참히 죽였던 왜놈들을 미화하고 옹호하는 친일세력을 발로 밟아주십시오.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라는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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