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팬이 유튜버 손봄향에게 자위 영상을 보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손봄향은 자신의 유튜브에서 한 악성팬에게 받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면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손봄향은 한 여성팬에게 SNS에서 지속적으로 비난과 성희롱이 담긴 악성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하면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여성은 사진에서 기저귀를 혀로 핥고 있었다. 손봄향은 “이 정도로 놀라면 안된다. 이 사진은 양반이다”라며 가슴과 하반신을 노출한 영상도 보내왔다고 전했다.
메시지를 확인하던 손봄향은 여성이 자위 영상도 보내왔다고 하면서 충격받은 표정으로 “진짜 비위 상하고 토할 것 같고 깜짝 놀랐다. 당황스러워서 어떤 말도 나오지 않는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해당 여성은 손봄향에게 음란한 영상물을 보내면서 손봄향에게 “사랑해요”, “언니 생각만 하면 너무 흥분돼요”, “언니 딸아이를 데리러 가겠다”라며 구애와 협박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손봄향은 이러한 메시지를 받지 않으려 SNS에서 여러 차례 차단을 해왔지만, 해당 여성은 계속해 계정을 바꿔가며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한다.
고소하겠다는 영상이 올라간 이후 여성팬은 손봄향에게 임신 결과가 나온 테스트기 사진을 보내오며 “임신 5개월인데 내 아이는 유도분만으로 낙태해야 하는 상황이라 속상해서 그랬다. 죄송하다”고 말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임신했다고 보내온 사진 구글과 네이버에서 가져온 걸로 확인했다. 제대로 살아라”, “청주여자교도소에서는 아기낳고 18개월까지 살 수 있다는데 제발 징역 1년이라도 처벌 받길”, “임신해서 가슴이랑 성기사진 찍어 보내놓고 악플쓰고 손봄향 애 납치하겠다고 하면 죄가 없어지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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