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STREET] 타투(Tattoo)
피부나 피하조직에 상처를 내고 먹물 등의 물감으로 그림이나 글씨 등의 무늬를 새기는 행위.
예전에는 ‘타투’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 편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타투는 점차 ‘개성’으로 받아들여졌고 대중화됐는데요. 최근에는 ‘나’를 드러내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스타들 역시 타투로 자신의 넘치는 개성을 뽐내고 있는데요. 의미도 모양도 예쁜 스타들의 타투를 모아봤습니다.
‘미니 타투 대표주자, 태연’
미니 타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태연입니다. 목뒤 ‘purpose’라고 적힌 타투는 ‘목적’이라는 뜻으로 무의미하게 살고 싶지 않아서 새긴 타투라고 합니다.
검지 손가락 별 타투는 일반 태양광 조명에서는 보이지 않다가 UV 조명 아래에서만 빛나는 타투로 그 독특함에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손가락, 팔꿈치, 귀 뒤 등 다양한 부위에 태연에게 소중한 의미를 담은 미니 타투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태연의 아기자기한 이미지와도 잘 맞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화려한 꽃과 나비로 장식한 백예린’
가수 백예린은 꽃과 나비 모양의 화려한 수채화 타투를 몸에 새겼습니다. 알록달록한 타투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손가락에는 반지, 십자가, 하트 화살 등의 귀여운 미니 타투를 그렸는데요. 다양한 컬러의 타투가 조화롭게 그려져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타투로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린다G, 이효리의 자연 사랑 타투’
최근 린다 G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효리. 이효리의 타투 또한 이미 많은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이효리는 자연과 관련된 타투가 유독 많습니다. 대표적인 타투는 팔에 새겨진 ‘봄에는 가볍게 걸어라, 어머니인 지구가 임신 중이다(Walk lightly in the spring, Mother earth is pregnant)’ 문구로 인디언 속담이라고 합니다.
손목에 있는 미니 타투 또한 눈길을 끕니다. 해, 별, 달 모양의 타투는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이효리의 가치관이 잘 담겨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맑음입니다, 송민호 날씨 타투’
개성 넘치는 타투들을 가지고 있는 송민호. 그중 가장 유명한 타투는 ‘날씨 타투’인데요. 본인의 기분 혹은 그날 날씨에 따라 빨간색 동그라미를 친다고 합니다.
목을 따라 새겨진 번개, 맑음, 흐림, 비 모양의 날씨 이모티콘이 귀여우면서도 독특한데요. 타투를 이용해 나의 상태를 표현한다는 점이 개성 넘치고 인상적입니다.
‘오밀조밀 귀여운 이모티콘 타투, 현아
’
스타일리시한 타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현아, 최근 가장 핫한 현아의 타투는 바로 손목에 새겨진 스마일 컬러 타투인데요. 알록달록 무지갯빛 스마일 이모티콘이 눈길을 끕니다. 귀여우면서도 힙한 느낌을 주는 스마일 타투가 여름철 손목을 드러내는 패션과도 잘 어울리네요.
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많은 스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타투. 어떤 스타의 타투가 제일 예뻐보이나요?
에디터 LYNN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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