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수술이 잘못돼서 입이 찢어진 여자가 빨간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해서 엄청 핫했는데요.
과연 빨간 마스크는 몇 년생부터 알까요?
95년생인 영지는 라떼라떼 시절의 여러가지 공포 괴담을 소개했습니다.
95년생인 영지 동년배는 빨간 마스크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나 예뻐?라고 물었을 때 예쁘다고 하면 뭐라고 했는지 기억할까요?
“너도 똑같이 만들어 줄게!”
안 이쁘다고 하면?
그냥 죽인다고 하네요. 역시 그 시절의 답정녀! 전부 기억하고 있었네요!
역시 94년생은 라떼가 맞습니다!
또 다른 괴담!
혈액별로 입 찢는 부위가 다르다고 하네요!
그중에서도 O형은 정수리까지 찢는다…?!
제일 불쌍하네요…
영지가 알고 있는 또 다른 괴담!
의자 빼고 자면 귀신이 앉아서 쳐다보고 있다는 사실?!
영지의 동년배들도 다 아는 내용인 듯.. .
공감!!!
또 다른 남자 동년배의 괴담!
이불 밖으로 발 내놓고 자면 발 다 자른다고!!!
다리 잘라서 보따리에 모으고 다닌다 그랬다는…
99년 생들도 친구들도 빨간 마스크를 안다?!
영지는 99년생은 절대 모를 거라고 했는데요.
포마드! 포마드! 포마드!
하지만 99년생 친구들도 어릴 때 이런 소문이 많았다고 해요.
빨간 마스크 퇴치법은 연도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네요!
99년생들이 기억하는 빨간 마스크 퇴치법은 2초 안에 포마드를 3회 외치면 도망친다!
영지가 기억하는 94년생 퇴치법은 빨간색으로 개견자를 써서 보여주면 도망친다!
99년생이 기억하는 소름 끼치는 귀신 이야기!
인형과 숨바꼭질!
인형 배를 째서 쌀 같은 거랑 피를 넣고 인형을 숨기면 인형이 자기를 찾으러 온대요!
혹시 해보신 용자 찾습니다!
지금도 믿고 있는 미신 있나요?
머리를 안 올리고 자요. 머리를 올리고 자면 머리카락을 세서 다 세면 머리를 끌고 간대요. 근데 귀신이 한 가닥씩 세는 게 아니고 귀신이 머리카락을 팍팍 센데요. 그래서 세수하거나 머리 감을 때 눈 뜨고 해요ㅜㅜ
엎드려서 감으면 귀신이랑 머리같이 감는다고… 목 무거운 게 귀신 머리카락 때문이라고…
괜한 사실을 알아버린 영지…
오늘 밤에 확인해 볼 듯…
추억의 책을 잔뜩 갖고 온 영지…
99년생도 읽어본 딱 좋아 시리즈…
문방구에서 팔던 미니 공포 북!…
과연 기억나는 스토리가 있을까요…
딱 좋아.. 라떼들은 다 아는 그림?
자세히 보면 머리를 싸악~올리면 여자 귀신 얼굴이 있어요…
과연 87년생은 알까요?
빨간 마스크는 알지만 퇴치법 같은 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미니 공포 책도 딱 좋아 시리즈도 모르는진정한 라떼라떼 87년생…
87년생이 기억하는 무서운 것은 토요 미스테리 극장!
라떼라떼 시절에 TV 프로그램 중에 투탑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야기 속으로’랑 ‘토요 미스터리 극장’이 있었는데, 토요 미스터리 극장이 11시인가 그때 해서 애들이 부모님 몰래 보느라고 더 무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라떼라떼 시절엔 분신사바가 한창 유행이었어요!
펜을 준비하고 O, X가 있어요. 계속 돌리면 귀신이 나와요. 귀신을 부르는 건데… 귀신이 오셨습니까? 하면 둘이 같이 힘을 안 주는데도 펜이 자동으로 O로 가요.
친구랑 했을 때 서로 힘을 주지 않았다고 하는데도 펜이 움직인 거예요!
영지와 87년생 언니가 도전!
분신사바! 오디세이 그라세이!
여기 이 자리에 오셨나요? 과연 귀신이 왔을까요?
조금씩 이동하는 펜!
근데 X로 가는 거 아닌가요?
X로 가는 것도 온 거 아니에요? ᄏᄏᄏ
89년생 30대도 빨간 마스크를 기억한다!
초등 때? 수학여행 가서?
온갖 괴담의 집결지 수학여행에서 알았다고 하네요…
학교 괴담이 유난히 많았던라 라 떼 시절에는 동상도 움직이고, 장군이 칼 차고 있으면 칼 위치가 바뀌어있다는…
토이스토리 뺨치는 그 시절 학교 괴담 이야기…
저녁에 학교 가서 콩콩콩 소리가 들리는데… 위층에서 소리가 나서 책상 밑으로 숨어서 봤더니 귀신이 거꾸로 매달려서 콩콩콩 뛰어왔다…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있네요…
89년생들은 학창 시절에 봤던 영화나 만화책 중에 기억에 남는 것 있나요?
링은 정말 무서웠던 거 같아요.
링과 함께 90년대 공포영화의 양대 산맥인 주온이 더 무서웠던 거 같아요.
토시오가 이불에서 나오는 장면을 보고 이불을 안 덮고 안고 자는 버릇이 생겼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라떼라 떼 89년생 30대….
98년생도 빨간 마스크를 바로 안다!
전화번호로 444-4444로 전화하면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해서 전화 자주 했었어요. 이야기는 랜덤으로 매번 달라요.
지금은 안된다고 하는데… 궁금이 영지가 시도해볼게요. 헉..! 귀신이 받았다…?
다행히 대리운전 고객센터 랍니다…ㅋㅋ
헐… 번호가 바뀌었다고 하네요… 바뀐 번호로 다시 걸어보는데…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세요? 무서운 이야기 서비스 호러 스토리입니다. 투 머치한 웃음소리까지…
예전엔 여자 목소리였고 기계음도 아니었다고 하는데.. 퀄리티는 조금 떨어진듯하지만… 신기하네요…
라떼라떼 시절에는 왜 이런 이야기가 재밌었을까요?
무서운데.. 딱히 할 게 없으니까…. 동년배들의 소일거리였을거 같네요.
여러분의 라떼라떼 시절에는 어떤 괴담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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