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사람들이 한국으로 여행을 오면 찜닭을 한 번씩은 먹어본다고 하는데요. 유튜브 채널 ‘어썸 코리아 Awesome KOREA’에서 그녀가 어떤 평을 남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온 한태리가 찜닭 요리를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아갔는데요. 유럽에서도 찜닭은 이미 인기 만점인 요리라고 합니다.
그렇게 맵지도 않고 한식 초보자들도 접하기 쉬운 음식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단백질, 탄수화물, 야채 등이 들어있어 균형적인 식단으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우선 먼저 찜닭이 나오기 전에 보리밥이 나왔습니다. 우선 열무+참기름을 비벼 찜닭이 나오기 전에 비벼 먹는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한국의 음식점이 좋은 점은 하나 시키면 항상 뭔가가 같이 나온다고 합니다.
보리밥을 비비는 동안 드디어 기다리던 찜닭이 나왔는데요. 하지만 평소 먹던 찜닭보다 빨간색이어서 당황을 합니다.
이 음식점은 색깔을 내기 위해 고춧가루를 섞어 빨간색으로 보이지만 사실 간장 베이스가 맞는다고 합니다.
우선 보리밥부터 한 입 먹어봅니다. 하지만 이내 메인 요리인 찜닭에 손이 가는데요.
평소보다 붉은 소스에 조심히 소스를 음미해봅니다. 평소보다 조금 매운맛에 미간이 찌푸려지고 마네요.
한국에서는 당면을 많이 넣어주는 게 정말 좋다고 합니다. 아무 맛은 안 나는데 식감이 좋아 계속 먹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외국인한테는 먹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드디어 찜닭을 시식할 차례입니다. 입에 넣자 얼굴에서 맛있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는데요.
너무 맛있어 자연스럽게 엄지를 들며 ‘너무 맛있어요’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찜닭을 마지막으로 먹는 게 작년 여름이었다고 하는데요.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소스랑 먹을 때는 매운맛이 많이 느껴졌지만, 닭고기랑 같이 먹으니 거의 매운맛이 안 난 다고 합니다.
그녀는 찜닭을 먹을 때는 당면을 같이 먹어야 더 맛있다고 같이 먹는 걸 추천을 하는데요.
여러 가지 음식에 당면이 쓰이는 걸 보고 한국인의 당면 사랑에 대해 느꼈다고 합니다.
감자 또한 너무 부드러운 감자가 아닌 밀가루 맛이 나 더욱 좋다고 합니다.
보통 치킨은 닭 다리가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찜닭은 닭 다리보다는 다른 부위가 더 맛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 찜닭을 먹으려고 어제저녁부터 굶었다고 하는데요. 찜닭을 먹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이제 가장 맛있는 소스를 처음 나온 보리밥에 비벼 먹는데요. 소스에 감자와 당면을 조금 넣으면 맛있는 비빔밥이 완성됩니다.
단 단점이 하나 있다면 당면이 아주 맛있긴 하지만 씹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 단점을 커버하는 맛이 있으니 괜찮다고 합니다.
특히 이 비빔밥은 흰쌀보다는 알이 살아 있는 보리밥이 더 좋다고 하는데요. 몸이 건강해지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요즘은 배달이 1인분을 시켜도 엄청 많이 오기 때문에 먼저 닭을 먹고, 다음날 소스에 밥을 비벼 먹는다고 합니다.
이제 마무리인 찜닭에 밥을 부어 비빔밥을 만들어 봅니다. 밥 한 공기를 다 넣어 비벼넣으니 다섯 명 정도 먹을 수 있는 양 같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그녀는 다이어트 중이지만,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이렇게 아주 맛있는 안동 찜닭을 먹어봤는데요.
평소 보다 빨간 모습에 살짝 걱정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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