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티비 / 유튜브 ‘진용진’ 채널
유튜버 진용진이 ‘벗방’으로 돈을 버는 BJ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진용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ㅂㅂ BJ들은 부모님이 아실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는 진용진이 방송에서 옷을 벗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 ‘벗방’ BJ들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 ‘진용진’ 채널
먼저 진용진은 팬더티비에서 활동 중이며 지난달 브베와 농도 짙은 스킨십 방송을 했던 BJ 오닉스를 찾아갔다.
진용진은 오닉스에게 “팬더티비 특성상 후원을 받으면 옷을 벗던데, 혹시 부모님이나 친구들한테 벗방한다는 사실을 공개하셨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오닉스는 “부모님께 엽기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은 있다”라며 벗방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진 않았다고 답했다.
유튜브 ‘진용진’ 채널
다른 BJ들 역시 부모님께 이 같은 사실을 숨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닉스는 “보통 부모님과 손절했거나 아니면 부모님이 굉장히 나쁜 분인 경우가 많더라. 아니면 성형외과 코디로 들어가서 인센티브를 많이 받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닉스는 방송을 중단하는 경우는 “큰 후원자를 만나서 결혼하거나, 성형을 하고 잠적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진용진’ 채널
오닉스에 이어 인터뷰에 응한 브베는 “(어머니가) 팬티 차림으로 춤추는 방송 정도로 아신다. 벗방의 자세한 내용은 모르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진용진은 “벗방 BJ들의 95%가 부모님께 비밀로 한다. 친구, 친척에게도 마찬가지다”라며 이들의 수입은 거의 100만 유튜버급으로, 한 달에 최소 2,000만 원 이상은 번다”라고 정리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김남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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