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역사 가득한 눈물의 셀카, 돈보다 귀했던 도토리, 전 국민이 단체로 촉촉하던 그때 그 시절 싸이월드.온라인 미디어 스튜디어 <룰루랄라>에서 싸이월드를 기억하는 세대들을 소환했습니다.
싸이월드를 경험했던 사람들을 검증하기 위해 라떼판독기를 만들었는데요.9개의 사진 빙고 판중 2개를 완성하면 라떼로 인정합니다.
00년생(20세) 여학생은 9개의 사진을 모두 모르네요.엄마를 통해서 들었던 도토리를 어렴풋이 기억하는 정도입니다.
89년생(31세)은 방명록도 남기고 일촌명도 있으며 일촌 파도타기, 랜덤타기도 하던 진정 싸이 월드를 즐기던 세대입니다.
cyworld 영문을 한글로 치면? ‘쵸재깅’ 이건 기본이죠.라떼판독기로 빙고 2개 완성, 당연히 싸이월드 세대로 인정합니다.
96년생(24세)은 싸이월드뿐만 아니라 버디버디, 세이클럽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기억하네요. 놀랍게도 4빙고를 완성! 라떼로 인정.
00년생(20세)에게 다시 도저언!초등학생이었던 00년 생들은 유명 얼짱들 홈피를 방문해서 사진보고 스크랩했었다고 말합니다.
또 다른 00년생은 도토리로 배경음악을 1주일에 한번씩 바꿨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87년생(33세)결혼을 한 지금. 모두 터놓고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며 친구들과 매일 싸이월드를 했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가장 먼저 올려 스크랩 수 올리기, 미니룸 도배하며 싸이월드로 인싸가 되던 그 시절, 당신은 얼마나 기억하세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