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이 ‘몰카범’을 직접 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김민석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여성의 다리를 몰래 촬영하고 있는 범인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범인을 도망가지 못하도록 잡은 후 경찰을 불렀다.
이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제압한 덕분에 범인은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되었다.
실제로 이 범인은 휴대폰에 여성 몰카 사진을 다수 가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민석은 20일 만기 전역을 앞둔 바로 전날, 마지막 정기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그는 전역 당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충성, 군 생활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팬 여러분들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선물도 정말 잘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마스크는 사진 찍을 때만 잠시 내렸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지만 ‘몰카범’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김민석은 KBS 2TV ‘태양의 후예’의 막내 김기범 일병 역할로 주목을 받았다.
군 복무 중에는 ‘디지털 성 착취물 팬데믹 근절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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