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seungjin8584’ / 유튜브 ‘하승진’ 채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신혼부부들을 돕겠다고 나섰다.
지난 26일 하승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웨딩 화보 촬영 무료로 찍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하승진은 결혼 9주년을 맞아 최근 아내와 함께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하승진’ 채널
즐거워야 할 웨딩 화보 촬영. 하지만 하승진은 “코로나19로 나라 전체가 난리인데 우리끼리 웨딩 화보를 촬영해 마음이 불편했다”며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하승진은 무거운 마음을 덜기 위해 웨딩 화보를 촬영해 준 웨딩 매거진 ‘투브라이드’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가 준비한 이벤트는 바로 무료 웨딩 화보 촬영.
하승진은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미루거나 취소한 커플, 또는 결혼식은 올렸지만 아직 웨딩 화보 촬영을 못한 커플 및 부부에게 이 같은 지원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하승진’ 채널
특히 하승진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분들 가운데 혹시 원하신다면 제가 결혼식 사회까지 봐드리겠다”라며 파격적인 지원까지 약속했다.
끝으로 하승진은 “많은 분들을 도와드리고 싶은데 여건상 그럴 수 없어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 그래도 작게나마 도와드리고 위로해드리고 싶다”라며 많은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지난 27일 하승진은 꽃지해수욕장, 청산수목원 일대에서 아내 김화영과 촬영한 리마인드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금동준 기자 ssi437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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