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말왕TV’ 채널
운동 유튜버 말왕(본명 유태양)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했다.
지난 28일 말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진짜 일 내겠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말왕은 평창 실내 아이스스타트 훈련장에서 열린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했다.
유튜브 ‘말왕TV’ 채널
이날 선발전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윤성빈 선수를 포함해 김지수, 정승기 등 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스타트 기록으로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스켈레톤.
말왕은 1차 시도에서 미끄러지는 실수를 범했고 3.5초를 기록했다.
유튜브 ‘말왕TV’ 채널
하지만 이어진 2차 시도에서 실수를 완벽하게 만회하며 3.477초로 선발전을 마무리했다.
도합 6.98초를 기록한 말왕은 남자 선수를 23명 가운데 7위를 기록하게 됐다.
선발전을 마친 말왕은 연습했던 상황과 선발전 상황이 달랐다며 “기분이 좋으면서도 많이 아쉽다”라는 허심탄회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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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왕의 엄청난 운동신경에 누리꾼들은 “국가대표 선수들도 초긴장했겠다”, “도전 정신 진짜 멋있다”, “더 연습하면 진짜 국가대표 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운동 유튜버 말왕은 대학교 시절 미식축구를 하다 십자인대 파열 이후 선수 생활을 중단한 바 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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