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곽진영 sns, 이병헌 소속사
배우 곽진영이 근황을 공개하며 과거 이병헌과의 열애설을 해명해 검색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곽진영은 7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출연해 고향 여수에서 김치 사업 CEO로 살아가는 일상을 보여줬다.
그는 1992년 방영된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출처: 곽진영 sns
드라마의 시청률 60%가 넘어가며 단숨에 유명세를 얻었지만 행복한 일만은 아니었다.
곽진영은 “막 저기서 ‘종말이, 종말이, 종말이’하면 너무 불편했었다”라며, 오히려 배역의 꼬리표를 떼어내기 위해 성형 수술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쌍꺼풀 수술의 부작용으로 10여 년간 방송 활동을 하지 못했고, 심지어 눈을 뜰 수도 감을 수도 없는 상황까지 겪어야 했다.
출처: 곽진영 sns
이에 대해 그는 “한 번의 선택으로 이렇게 꼬리표를 달게 됐다. 하지만 사람은 절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스스로가 잘못한 것이기 때문에 누구의 원망도 할 수 없다”라며 담담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곽진영은 과거 배우 이병헌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같은 기수, 동갑으로 그냥 친구였을 뿐”이라고 밝힌 그는 “그때 장동건 씨, 이병헌 씨 다 집에 놀러 왔었다, 한 번 기사가 나니까 꼬리에 꼬리를 물더라”라고 전했다.
출처: 곽진영 sns
‘100억 원 대 자산가’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2011년 김치 사업을 처음 시작한 때부터 잘 됐다. LA와 뉴욕 한인타운에 수출을 했고, 홈쇼핑도 8년 정도 했다. 그래서 1년에 10억 정도 벌었다고 했는데 어느새 100억이 돼 있었다”라며 다소 과장된 면이 있다고 밝혔다.
금동준 기자 ssi437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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