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두치와뿌꾸’ 채널
게임 ‘FIFA 온라인 4’ BJ 겸 유튜버로 활약 중인 두치와뿌꾸(본명 안태은)가 넥슨으로부터 큰(?) 선물을 받았다.
9일 두치와뿌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현질 8억 했더니 프라임 회원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두치와뿌꾸는 자신이 넥슨의 ‘프라임'(PRIME)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라임 회원이란 넥슨 측이 캐시 결제, 게임 접속 시간,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 일부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이다.
유튜브 ‘두치와뿌꾸’ 채널
두치와뿌꾸는 프라임 회원이 누릴 수 있는 혜택들에 대해 소개했다.
3% 캐시백부터 프라임 전담 상담사, 제휴 서비스 등 기존 넥슨에서 받을 수 없는 어마어마한(?) 혜택들.
하지만 그는 혜택들을 나열하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두치와뿌꾸는 지금까지 최소 8억 원 이상을 ‘FIFA 온라인’ 시리즈에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튜브 ‘두치와뿌꾸’ 채널
특히 2018년에 3억 원 정도를 썼다고 밝혔던 두치와뿌꾸는 2년 만에 무려 5억 원을 게임에 추가 투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때문에 두치와뿌꾸는 멤버십 카드를 보며 “카드 색깔부터가 흑우(호구를 뜻하는 인터넷 은어)네”라며 프라임 회원으로 선정될 만했다고 전했다.
시청자들 역시 “그래도 흑우라고 인증이라도 받았네”, “프라임 회원 안되는 게 이상했을 듯”, “저 형 돈으로 기둥 하나가 아니라 최소 건물 한 층은 지었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BJ 겸 유튜버 두치와뿌꾸는 현재 ‘피파온라인 4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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