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수탉’ 채널 / 인스타그램 ‘hmmmem’
또 하나의 BJ 커플이 탄생했다.
58만 구독자를 보유한 BJ 겸 유튜버 수탉(본명 고민호)은 지난 17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숨겨왔던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 여성과 전날 데이트를 했다”라고 밝힌 수탉은 해당 여성이 자신과 같은 1인 방송인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수탉의 ‘그녀’를 유튜브 ‘바다BADA’ 채널을 운영 중인 BJ 새라로 추측했다.
아프리카TV ‘수탉’
시청자들의 추궁에 결국 수탉은 사실을 인정하며 “다만 어떤 사이인지 공개한 건 아니다.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썸인지, 연인인지는 비밀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새라는 이런 수탉의 발언에 반박하듯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거울 앞에서 다정하게 찍은 커플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과 함께 새라는 “드디어 공개해요. 내 남자친구. 앞으로 잘 부탁해요. 나의 수탉님. 오래된 팬이자 지금의 여자친구가”라는 글을 남기며 현재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에 시청자들은 “진짜 잘 어울린다”, “맨날 게임만 해서 연애 평생 못할 줄 알았는데”, “BJ 커플 또 추가됐네”라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인스타그램 ‘hmmmem’
수탉은 지난 6월 자신의 방송을 자주 보는 애청자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수탉은 아프리카TV 쪽지를 통해 처음 연락을 시작했고 서로 호감이 생겨 전화번호를 주고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3개월 만에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인스타그램 ‘hmmmem’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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