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어썸 스토리 AWESOME STORY’ 채널
일본인 유튜버가 한국 카페와 일본 카페의 차이점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채널 ‘어썸 스토리’는 지난 2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한국인과 카페에 갔다가 일본인이 깜짝 놀란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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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출연한 일본 유튜버 노조미는 콘센트에 충전기를 꽂아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모습에 놀랐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카페에서) 주로 충전기를 꽂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친구가 ‘저기 꽂아서 충전해’라고 해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일본에선 식당에서도 콘센트에 충전기를 꽂아 충전하는 게 매너가 아니다. 일본에 갔다가 허락 없이 충전기를 꽂아 쓰면 안 좋은 시선으로 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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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한국 카페에 흡연실이 따로 없는 점을 꼽았다.
노조미에 따르면 일본 카페엔 흡연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실내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따로 문이 있지 않아 흡연 공간이 가까이 있으면 비흡연자도 담배 냄새를 맡아야 한다는 것이다.
노조미는 “한국은 식당이나 카페 안에서 흡연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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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한국은 카페가 정말 많다. 그래서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자주 가는 것 같다”라며 “일본에선 카페라고 하면 ‘잠깐 쉬는 곳’이다. 한국처럼 수다 떨거나 공부하기 위해 카페에 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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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일본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파는 카페가 거의 없다. 커피는 파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달라’고 하면 일본에서는 못 알아듣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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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일본은 회사에서도 스마트폰 충전을 안 한다고 하더라”, “한국 카페가 더 좋은 것 같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없이 어떻게 사냐”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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