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트럭커 디젤집시의 Vlog’ 채널
캐나다에서 장거리 트럭기사 겸 유튜버로 활동하던 ‘디젤집시’ 최창기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최창기 씨의 지인들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28일 새벽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최창기 씨의 사망 소식과 함께 유튜브 ‘트럭커 디젤집시의 Vlog’ 채널에는 영정 사진과 발인 날짜도 게시됐다.
갑작스러운 최창기 씨의 죽음에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KBS1 ‘다큐 세상’
9만 4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디젤집시’ 최창기 씨는 지난 2018년 11월 처음 유튜브를 시작했다.
이후 KBS 다큐멘터리 ‘다큐 세상’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최 씨는 14년간 무려 350만 km에 달하는 거리를 내달리며 구독자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최 씨는 20년 전 뇌졸중으로 오른쪽 안면 마비를 얻고도 열심히 살아가며 시청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선물해왔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마음 아프다”, “다음 생은 더 행복하길”, “열심히 일하다 이렇게 갑자기 떠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KBS1 ‘다큐 세상’
장아람 기자 aj@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