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감스트GAMST’ 채널
BJ 감스트가 롯데리아의 신제품 ‘밀리터리 버거’에 분노를 터트렸다.
지난달 30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감스트 밀리터리 버거 먹고 인성 문제 생겼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감스트는 롯데리아에서 출시한 ‘밀리터리 버거’를 먹고 후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감스트GAMST’ 채널
앞서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화제의 ‘군대리아’ 먹방을 선보였던 감스트였기에 밀리터리 버거 후기에 대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높았다.
이에 감스트는 “광고가 아니기 때문에 100% 진실만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하며 후기를 시작했다.
먼저 감스트는 세트 메뉴로 구성된 콜라를 지적했다.
그는 “콜라가 아니라 우유로 했어야 된다. 여기서부터 패착(?)이 시작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감스트는 “치즈에 힘이 하나도 없다. 싼 거 쓰나요?”, “샐러드에 마요네즈가 아까우세요?”라며 부실한 재료들도 지적했다.
MBC ‘진짜 사나이 300’
그러면서 “패티를 하나 더 늘리거나 가격을 낮춰야 된다”라며 롯데리아의 빠른 수정을 권유했다.
완성한 버거를 맛본 감스트는 맛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군대리아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어야 군필자나 현역 병사의 가족 및 여자친구도 먹었을 텐데 감성이 하나도 담기지 않아서 욕만 먹고 있는 거다”라며 전체적인 맛도 실제 군대리아와 많이 다르다고 언급했다.
유튜브 ‘감스트GAMST’ 채널
끝으로 감스트는 “먹을만하긴 한데 친구가 사주면 먹을 거 같다. 내 돈 주고는 안 사 먹고”라며 일침을 날리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진짜 전부 맞는 말이다”, “저 가격이면 국밥을 먹겠다”, “역시 군대리아 전문가의 후기는 다르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감스트의 밀리터리 버거 후기 영상은 현재 게시 6일 만에 조회 수 180만 뷰를 넘어서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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