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철구형2↑’ / 사진 제공=디스에이블드
BJ 철구(본명 이예준)가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지난 14일 철구는 생방송 도중 자신을 사회적 기업 ‘디스에이블드’와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디스에이블드’는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 작가들과 함께 굿즈 제작,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등을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이번에는 철구가 속한 MCN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굿즈 제작에 나선 것.
이날 생방송에서 철구는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유리컵, 마우스패드, 보조배터리 등에 대해 소개했다.
아프리카TV ‘철구형2↑’
사진 제공=디스에이블드
이어 철구는 “이번 수익금 전액을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나한테는 100원도 안 들어온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철구는 “나한테 별풍선 쏘지 말고 차라리 굿즈를 하나 더 구입해달라. 우리 같이 좋은 일 한 번 하자”라며 시청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평소 사건사고만 일으키던 철구의 기부 프로젝트 참여 독려에 시청자들은 “이런 철구 모습 낯설다”, “선한 영향력 발휘하는 거 멋있다”, “철구가 기부라니… 5개 사서 도와야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철구와 더불어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BJ 외질혜, 김이브, 덕자도 참여했다.
크리에이터 굿즈 구매는 ‘디스에이블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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