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자신의 잡지 매체 관계자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개인 SNS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공유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글쓴이는 “오늘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는 말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상대방을 ‘어른아이’라고 칭하며, 그와 함께 한 “낯선 방에서의 지옥같은 20여분”을 털어놓았다.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며 당시 상황을 표현하기도 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는 “그녀의 행동은 한참을 생각해도 이해하지 못할 이야기였다. 사람 대 사람으로 사과를 받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혹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몰라 녹취를 했다. 그녀를 향해 행동을 취해야 겠다.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걸 모든 에너지를 동원해서 할 생각이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해, 향후 대응을 예상하게 했다.
글을 통해서는 상대방의 정체를 추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문제가 된 부분은 해시태그다.
이 SNS 글에 달린 해시태그는 최근 대형 소속사의 정상급 걸그룹이 발표한 두 곡의 제목이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한 걸그룹이 연상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해받는 사람이 없도록 차라리 언급을 했으면 좋겠다”, “요즘 시대에 그런 갑질이라니, 녹취를 공개하자”, “연예계의 뒷모습이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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