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보겸 BK’ 채널
유튜버 보겸이 ‘뒷광고’ 논란 이후 2개월 반 만에 영상을 업로드했다.
26일 오후 8시 보겸은 유튜브 채널에 ‘오랜만이네요. 보겸입니다’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보겸은 “뒷광고 사건이 발생한지 2개월 반 정도 됐다. 9년, 10년 구독자분들과 함께 달려왔는데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드렸다”라며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보겸은 “다시 한번 이번 사건, 그리고 대처,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줘서 미안하다”라며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또한 보겸은 광고비를 받고도 ‘치요남’ 메뉴를 안 좋게 평가한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점주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렸다. 할 수 있는 게 뭔가 생각했고, 점주 한 분 한 분 찾아가서 사과해야 될 거 같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보겸 BK’ 채널
그러면서 “이미 일부 매장은 찾아가서 사과드렸고, 앞으로도 사과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광고비 역시 본사를 통해 돌려주려 했으나 이는 본사 측으로부터 거절당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보겸은 “이 영상까지 시청해 줘서 감사합니다”라며 4분짜리 영상을 마무리했다.
보겸의 영상에 누리꾼들은 “보고 싶었다. 복귀해달라”라는 쪽과 “그대로 은퇴해라”라는 쪽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보겸은 해당 영상에서 복귀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아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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