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올해 출시 예정인 ‘GV70’의 내외장 디자인을 선보인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자동차 리뷰 유튜버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김한용의 MOCAR’에는 ‘제네시스 GV70 깜짝 공개!…대박이다! vs 이건 좀 아쉽네?’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한용은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GV70이 공개됐다”라며 “제네시스 전체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팔릴 차로 예상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제네시스에서 공개한 GV70의 내외장 디자인을 살펴보며 자신의 생각을 하나씩 전했다.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먼저 김한용은 “전면 크레스트 그릴이 공격적인 느낌을 주고, 후면 루프라인이 빨리 꺾여 차가 둥그렇게 보인다”라며 외장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한용은 “뒤쪽 펜더는 운동선수의 근육을 연상케한다”, “휠은 젊은 층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머플러가 기존 제네시스 차량들과 다른 부분을 지적하며 “뭔가 다른 제니시스 라인업과 공통점이 굉장히 적다”라고 주장했다.
차량의 전체적인 사이즈가 작아진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튜브 ‘김한용의 MOCAR’ 채널
김한용은 “실내 공간은 투싼보다 작을 거 같다”라며 “타고 내릴 때 불편함이 있을 거 같다”라고 평가했다.
실내 디자인은 “혁신적인 디자인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전에 보지 못했던 디자인이다”라며 호평했다.
다만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운전석에서 멀리 위치한 점과 드라이브 시프터와 커맨드 다이얼의 위치와 모양이 비슷한 점에 대해서는 걱정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한용은 “12월 출시를 앞두고 2개월간 위장막 없이 테스트를 하기 위해 일찍 오픈했다더라”라고 전하며 GV70 리뷰를 마무리했다.
GV70 리뷰 영상에 누리꾼들은 “디자인은 좋은데…”, “커맨드 다이얼 위치 때문에 사고 날까 봐 걱정된다”, “소형 SUV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딱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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