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무한배터리 Infinite battery’ 채널
한 유튜버가 주식으로 5억 원을 잃었다며 인증 글을 게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무한배터리’에는 ‘평범한 39세 회사원 주식투자 5억 원 손실 계좌 인증’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무한배터리는 자신의 주식 투자 실패를 인증했다.
앞서 5개월 만에 주식으로 5억 원을 잃었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고 일부 누리꾼들은 ‘모의투자다’, ‘주작 같다’는 의견이 달렸다.
유튜브 ‘무한배터리 Infinite battery’ 채널
이에 무한배터리는 삼성증권 MTS(Mobile Trading System)를 통해 이를 인증하고 나선 것이었다.
실제 공개된 주식 내역에는 그가 꾸준히 주식을 해온 과정이 세세히 담겨있었다.
이 내역에는 3,100만 원, 7,200만 원, 1,000만 원 등 큰 수익을 냈을 때도 있었지만 5,900만 원, 4,800만 원, 4,400만 원 등 큰 손실을 냈을 때가 더 많았다.
유튜브 ‘무한배터리 Infinite battery’ 채널
해당 내역을 공개한 무한배터리는 “뭔가 해소되지 않는 부분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믿으실 때까지 추가 인증하겠다”라며 5억 원의 손실이 사실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제 어디서나 희망 잃지 말고 파이팅 하세요”라며 구독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올해 39살인 유튜버 무한배터리는 약 8년간 회사 생활을 하며 대학 레포트 판매, 중고거래 등 여러 가지 부업을 통해 돈을 모았다고 밝힌 바 있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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