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따규햅번’ 채널
BJ 겸 유튜버 햅번이 아들과 투닥투닥하는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햅번은 지난 1일 이러한 모습을 담은 영상 ‘엄마한테 당했던 거 그대로 복수하기’를 공개했다.
이날 햅번은 새로 나온 햄버거를 리뷰했고, 아들 전유찬 군은 옆에 앉아 감자튀김을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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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번은 햄버거를 다 먹은 뒤 아들에게 “나 물티슈”라고 말했다.
유찬 군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물티슈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자 다시 감자튀김을 먹었다.
햅번이 계속해서 물티슈 가져오라고 하자 유찬 군은 “엄마도 (물건을) 나 혼자서 찾으라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햅번은 “물티슈 찾아 빨리 너 혼자서”라며 소리를 버럭 질렀고, 유찬 군은 마지 못해 물티슈를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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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아들에게 “엄마의 뽀뽀 상품이 있겠다”며 뽀뽀하려고 하자 유찬 군은 몸을 비비 꼬며 싫은 기색을 내비쳤다.
햅번은 “상품이 이게 뭐냐”는 아들에게 “엄마랑 뽀뽀하기 싫어?”라며 다시 한번 소리를 버럭 질렀다.
정작 뽀뽀를 한 뒤엔 “엄마랑 뽀뽀하면 어떡해!”라며 부끄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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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계속됐다.
햅번이 어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려 하자 유찬 군은 계속해서 엄마의 말을 가로 막으며 장난을 쳤다.
그는 “분명히 네가 먼저 시작했다”며 유찬 군을 붙잡고 마구 간지럽혔다.
유찬 군이 항복하자 햅번은 “그 어떤 체벌보다 확실한 게 간지럽히기다. 애를 때리지 마시고 간지럽히면 효과가 확실하다”고 의기양양해 했다.
햅번은 “유튜브 구독자들이 유찬이 사춘기 왔을 때 그림을 굉장히 기대하더라”면서 “제가 유찬이에게 당하는 그림을 기대하던데, 절대 안 당한다. 내가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전유찬 중학생 되면 각오해. 할 콘텐츠가 쌓였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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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유찬이가 엄마 키우느라 고생 많다”, “유찬이 엄마가 아닌 누나 같다”, “유찬이 얼른 커서 햅번이 당하는 모습 보고 싶다” 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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