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UFCKorea’ / 유튜브 ‘KoreanZombie 코리안좀비’ 채널
UFC 파이터 정찬성이 오르테가에게 패배한 이후 일부 누리꾼을 상대로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정찬성은 유튜브 채널에 ‘UFC 오르테가전 패배 이후 정찬성 근황. 질문부터 악플까지 모두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메인이벤트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5라운드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페이스북 ‘UFCKorea’
이에 대해 정찬성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스피닝 엘보우에 대한 연습을 안일하게 했다”라며 패배 이유를 분석했다.
이어 정찬성은 “오르테가가 준비했던 기술을 완벽하게 잘 썼고 판정으로 진 경기지만 2라운드 KO로 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3라운드부터는 기억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찬성은 “패배 이후 자신의 유튜브, 방송 활동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는 분이 많은 거 같다”라고도 밝혔다.
정찬성은 “운동을 소홀하게 하는 걸로 보일 수 있지만 제가 제 돈을 벌어야 하는 운동이다. 방송, 유튜브가 시간 대비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이 부분은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유튜브 ‘KoreanZombie 코리안좀비’ 채널
정찬성은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가장 어이없었던 악플은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어떤 건지 얘기할 순 없지만 참을 수 없는 선에서 이야기를 해서.. 그분은 제가 서에서 얼굴을 보고 싶다”라고 고소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가족을 건드리거나 없는 말을 지어내지만 않으면 상관없다. 선은 본인이 판단해달라”라고 경고와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르테가에게 패한 정찬성은 당분간 시합 없이 휴식 및 훈련에 열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장아람 기자 aj@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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