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택신TV [BISUTUBE]’ 채널
프로게이머이자 BJ인 김택용이 잊지 못할 생일을 보낸 영상이 화제다.
지난 2일 김택용은 생일날 아프리카TV에서 방송했던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택용은 동료 BJ 핫바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김택용을 만난 핫바는 생일 선물과 케이크를 선물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방송을 시작했다.
유튜브 ‘택신TV [BISUTUBE]’ 채널
서로 농담을 주고 받으며 술자리가 무르익어가던 중 김택용은 돌연 “별풍선이 안 터진다. 이렇게 하면 터진다. 만 개에 입에 뽀뽀”라면서 별풍선 미션을 언급했다.
이에 핫바는 거절하지 않고 “방송에서 하는 건 다 방송이라고 생각한다”며 뽀뽀 미션을 암묵적으로 수락했다.
김택용은 “BJ 깨박이도 여캠이랑 입술에 갈기더라 다 방송으로 봐주신다”라며 핫바를 안심시켰다.
그러던 중 핫바가 갑자기 김택용을 억지로 화장실에 보낸 뒤 뽀뽀 미션 별풍선 개수를 5천 개로 수정하면서 시청자들을 향해 “알아서 쏘시면 제가 알아서 하겠다”며 미션에 집착을 보였다.
이를 알게 된 김택용은 “어차피 쏠 사람 없어서 그렇게 한 거 아니야? 잘했어 핫바”라고 말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갑자기 BJ 남순이 별풍선 1887개를 쏘면서 미션 후원금을 채워줬다. 이어 남순의 팬들이 나머지 미션 별풍선을 쏘면서 미션에 걸렸던 별풍선 개수가 채워졌다.
김택용은 “여러분들이 펀딩을 해주셨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올라가면 안 됩니다. 여러분”이라는 말과 함께 핫바에게 “이리와”라며 터프하게 말했다.
자신감을 보이던 김택용은 갑자기 “조금 민망하긴 하다. 나 어색해. 5천 명이나 보고 있어”라며 머뭇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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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달아 민망해하는 핫바를 달래면서 김택용은 그녀의 입에 살며시 입맞춤을 했다.
이날 김택용은 별풍선에 미녀 동료가 준비한 케이크에 미션 입맞춤까지 엄청난 생일선물을 받았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미안한데 요즘 스타보다 이게더 재밌다ㅋㅋㅋ 좀만더 제대로 하자”, “늦게배운 도둑질이 무섭다더니 ㅋㅋ”, “이게 다 풍을 노린 연기면 그게 더 소름이다 bj진짜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 ㄹㅇ 리스펙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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