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감스트’
BJ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8일 BJ 감스트는 생방송 도중 악플 때문에 심리적인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7일 감스트는 요로결석 판정을 받고 극심한 고통 속에 휴방을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요로결석이 거짓이라며 감스트에게 비난 섞인 쪽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감스트는 생방송을 켜 처방전, 입원 당시 링거 맞은 사진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아프리카TV ‘감스트’
그럼에도 비난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결국 감스트가 법적 대응을 선언한 것.
감스트는 “PDF 다 따서 변호사 만날 거다. 요로결석 걸려서 아파 죽을 거 같은데… 이게 사람인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20명 정도 되는데 안 봐주고 고소 진행하겠다. 자꾸 봐주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거 같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잘 생각했다”, “제대로 고소해야 다음부터 이런 일 안 생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7.9mm의 결석이 발견된 BJ 감스트는 파쇄석술 치료를 받은 뒤 회복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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