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할명수’ 채널
개그맨 박명수가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를 마음에 쏙 들어 했다.
지난 5일 개그맨 박명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승우아빠와 함께 화덕을 제작하고 피자를 만든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승우아빠는 박명수와 요리에 필요한 화덕 제작에 나섰다.
우선 화덕제작 업자의 조언으로 벽돌을 날랐고 화덕과 비슷하 구조로 쌓았다.
이후 부엌으로 들어간 둘은 피자재료를 준비했다.
이때 승우아빠가 능숙하게 대화 주도권을 잡고 함께 만들 시카고 피자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재료 손질에 들어간 둘.
박명수는 파인애플 등 피자에 들어갈 재료를 잘게 다지자 승우아빠는 “치아가 안 좋으신가요?”라고 묻자 “치아도 얼굴도 상태 안 좋아요. 구독자 수도 안 좋고”라며 농담으로 받아 쳤다.
유튜브 ‘할명수’ 채널
이번엔 피자 도우로 쓰일 반죽을 만들기 시작했다. 승우아빠가 반죽을 치대면서 박명수에게 “반죽을 계속 하고 발효를 90분을 시켜야 해요”락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90분 동안 뭐해?”라며 제작진에게 질문하자 준비했다는 듯이 승우아빠가 “그래서 만들어왔죠”라며 발효까지 끝난 반죽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푹 빠져 들었어. 승우아빠 마음에 들어요. 연락처 드릴게요”라며 철저한 준비성에 감탄했다.
평소 급한 성격으로 알려진 박명수를 미리 헤아린 승우아빠의 센스.
둘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화덕피자를 완성시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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