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잠깐만TV’ 채널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다정한부부를 인터뷰한 유튜버에게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17일 유튜버 잠깐만TV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잠깐만입니다. 저는 지난 12월 8일 다정한부부를 만날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온전히 인터뷰를 목적으로 동해로 갔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유튜브 ‘잠깐만TV’ 채널
이어 “저는 동해로 출발하기 전, 두 분의 관계에 대하여 각종 커뮤니티에서 여러 증언들을 이미 확인한 상태였고, 조선족 루머도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잠깐만TV는 지난 9일 다정한부부가 사는 곳에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부부에 대해 수소문하고 운영중인 다방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잠깐만TV’ 채널
인터뷰 영상에서 잠깐만TV는 다정한부부가 받고 있는 실제 부부 증거, 국적 등 의혹들에 대해 질문했고 다정한부부는 전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중 다정한부부 아내는 “궁금한이야기Y에서 나올 거예요. 거기 남편 OOO 딱 써 있어요”라며 7년전 방문한 병원 기록이 부부 사이 증거라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다른 영상에 비해 늘어지는 걸 보니 온전히 조회수가 목적이었다고 생각 든다”, “두 사람 말만 들어주고 오히려 설득을 당해왔다”, “과거 부부 사진을 확인하긴 했냐?”라며 잠깐만TV를 비난했다.
이에 대해 잠깐만TV는 “과거 사진은 달라고 부탁드리지도 않았습니다. 부부에 준하는 연인관계를 증명할 증거와 증언이 있었기 때문”, “아내분의 인터뷰 내용이 아닌 다른 과정에서 확인했다. 그 과정을 공개할 수 없는 상황이 있으며, 그 부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궁금한Y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추정이 아닌 사실에 근거한 판단이다”라는 입장을 댓글을 통해 밝혔다.
이후 잠깐만TV는 “다정한부부 채널에 관한 여러가지 의혹 중 가장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의혹에 대해 답변 부탁드립니다”라며 다정한부부에 대한 5가지 의혹을 항목으로 넣고 설문조사를 펼쳐 더욱 비난을 받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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