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DUGOUTMAGAZINE’ / 유튜브 ‘야신야덕’ 채널
KIA 타이거즈의 투수 윤석민이 1년 6개월 만에 마운드에 올라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야신야덕’에는 ‘국대 투수 윤석민이 다시 마운드에서 모든 구종을 보여줌! 슬라이더 미쳤다’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KIA 타이거즈 출신으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투수 윤석민이 등장했다.
이날 윤석민은 마운드에 올라 포심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서클 체인지업, 팜볼 등 자신이 가진 구종을 모두 선보였다.
다양한 구종보다 더욱 눈길을 끈 건 윤석민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제구였다.
윤석민은 본인이 말한 코스에 공을 꽂아 넣으며 빡코(본명 박진형)를 놀라게 했다.
유튜브 ‘야신야덕’ 채널
이어 윤석민은 9개의 숫자가 적힌 숫자판에 총 10개의 공을 던져 3 빙고를 만들어내라는 미션을 진행했다.
초반에 잠깐 흔들리기도 했지만 윤석민은 어느새 안정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해냈다.
엄청난 집중력으로 200만 원을 기부하게 된 윤석민은 “오랜만에 마운드에 서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윤석민의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를 정도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누리꾼들은 “클래스는 영원하다”, “은퇴해도 레전드는 레전드다”, “마운드에 선 윤석민의 모습을 다시 보게 돼 너무 행복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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