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하승진’ 채널
하승진이 아이들을 위해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24일 하승진은 유튜브 채널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었더니 반응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하승진이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아이들이 기뻐할 거라는 기대와 달리 하승진은 벨을 누른 순간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인터폰에 비친 하승진의 모습에 딸 지해의 울음이 터졌기 때문.
하승진이 집으로 들어오자 지해의 울음은 더욱 커졌다.
유튜브 ‘하승진’ 채널
반면 아들 지훈이는 하승진을 보자마자 “아빠네. 아빠야”라며 산타클로스가 아니라고 확신했다.
지훈이는 산타 복장 안에 있는 옷이 아빠 것이라는 점과 반려견 홍시가 졸졸 따라다는다는 점을 증거로 댔다.
이에 지해 역시 “아빠가 맞는 것 같다”라면서도 울음은 그칠 줄 몰랐다.
여기에 하승진이 캐롤을 부르자 지해는 집이 떠나가라 오열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지해는 산타보다 친할아버지가 더 무섭다고 말해 가족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하승진의 아내는 지해에게 왜 물었는지 여러 차례 물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저 비주얼 보고 안 울 수가 있나”, “아빠 같다면서도 우는 귀염둥이”, “그 와중에 하승진한테 맞는 산타복이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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