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Nareum_TV] 나름TV’ 채널
145만 유튜버 나름이 복귀했다.
11일 유튜버 나름은 자신의 채널에 ‘7kg 다시 찔 거 같아요.. 7000원 곱창집!! 무한리필 아니죠? 계속 나와.. 족발에 순댓국 볶음밥까지 먹어버렸다’ 영상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나름은 “안녕하세요 나랑이 여러분 오랜만에 음률이가 아닌 나름이라는 이름으로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영상 하단 댓글에 달았다.
이어 “너무 오랜만이라 어떠한 말부터 전해야 할지 너무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저는 저의 마음을 어떠한 말로 표현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Nareum_TV] 나름TV’ 채널
나름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라는 질문에 저는 나름이로 살았던 저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 삶을 되돌아보며 제 자신이 얼마나 과분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사람이었고 저의 안일함과 부족함, 실수와 잘못들에 여러분들께서 어떠한 마음을 가지셨을지”라고 얘기했다.
신뢰를 다시 쌓기 위해 고민해왔다는 나름은 “유튜브 시장이 최근에 크게 확장이 되어가고 있는 플랫폼이고 롤 모델이 크게 없고 함께 걸으며 발전이 되어가고 있다 보니 부족함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라며 자신의 부족함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가 감히 어떻게 여러분들께 받은 분에 넘치는 이 마음을 보답해 드릴 수 있을까요?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예쁜 마음을 받은 만큼 오늘보다 내일 더 예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극단적 선택’에 대한 기사에 대해서는 “많이 혼란스러웠고, 여러분들께 너무 죄송스러워 훗날에도 여러분들 앞에 나설 용기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지난 8월 나름은 ‘뒷광고’ 논란이 일자 ‘내돈내산’처럼 영상을 찍어 올린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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