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꽈뚜룹’ 채널
에이전트H가 꽈뚜룹과 찜질방 컨셉으로 ASMR 콘텐츠를 진행해 화제다.
지난 19일 꽈뚜룹 유튜브 채널에는 에이전트H와 수건 양머리와 찜질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ASMR이 낯선 에이전트H는 꽈뚜룹의 지휘대로 콘텐츠를 진행했다.
“ASMR”이라는 글자만 말했을 뿐인데 벌어진 상황에 웃음이 난 에이전트H는 연신 꽈뚜룹과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워했다.
유튜브 ‘꽈뚜룹’ 채널
먼저 꽈뚜룹이 삶은 계란 포장지를 마이크에 대고 두드리면서 소리를 내는 시범을 보이자 에이전트H는 투박한 손길로 계란 포장지를 터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꽈뚜룹은 “이게 ASMR이라 하는 사람은 굉장히 조심스러운데 보는 사람은 (우리가)굉장히 멍청해 보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식혜를 나눠 마신 둘은 곧바로 컵라면 시식에 나섰다. 이때 에이전트H는 컵라면 뚜껑을 과격하게 찢어 소리를 내면서 장난끼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꽈뚜룹’ 채널
자주 갔던 찜질방을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다니지 못한다는 에이전트H의 말에 꽈뚜룹은 “자신이 없어서?”가 아니냐며 추궁했다.
그러자 에이전트H는 무릎을 꿇더니 자신의 바지를 내리려는 행동을 취해 자신감(?)을 보여주려 했다.
둘은 구운 계란을 서로의 머리에 부딪혀 깨트리는 엽기적인 행동까지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에이전트H는 “꽈배기와 우리 요원 여러분들 제가 꽈뚜룹한테 왔는데 처음으로 양머리도 쓰고 여기서 이렇게 거품을 물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ASMR이 뭔 지도 모르겠는데 라면이랑 계란을 먹었거든요. 앞으로 우리 꽈뚜룹과 콜라보 많이 할 테니까 우리 채널과 꽈두룹 채널 많이 사랑 부탁드리면서 이번주 목요일에 올라올 콜라보 영상도 기대 부탁드릴게요”라는 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꽈뚜룹은 선물이 있다며 에이전트H 눈을 감게 한 후 구운 계란을 머리에 깨뜨리자 에이전트H는 “아이 X발”이라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여 구독자들에게 끝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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