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논란이 일었던 감스트가 해명 방송을 진행했다.
28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감스트 실종 아닙니다’ 영상을 게재했다.
감스트는 “어이가 없습니다. 감튜브형님이 쓴 댓글보고 기자분들이 실종됐다고 쓰신 거 같은데 말이 안되는 게 저도 나이가 32살이고”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사실 24일 합동방송이 끝나고 집에서 방송을 이어하려 했는데 스토커가 집까지 쫓아와서 집주소가 들킨 상황이 되어 버렸다. 계속 오는 거야 집에”라며 스토커에게 집 주소가 노출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찰에 전화해도 그분이 심신미약이라고 돌려보내니까 집에 있을 수도 없었다. 이 일을 확실히 처리하고 방송을 키려고 공지를 알리지 않고 매니저에게도 말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감스트는 자신의 실종 기사에 대해 “기자분들 욕하고 싶은 게 아니라 저도 성인입니다. 성인 남자가 실종이라는 거 자체가 있으면 안되는 거지만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쓰니까 검색어에 올라가면서”라며 격분했다.
그는 “이번에는 길게 쉬지 않을까 싶습니다. 핑계가 아니라 뇌진탕 후유증이 심합니다. 방송 텐션도 낮아지고 머리도 띵해진다. 일상생활은 가능한데 방송은 말을 해야 하니까 잘 추스리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하면서 휴식기를 갖겠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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