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케이가 자신이 차렸던 청담동 주점이 운영난으로 인해 영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BJ 케이는 아프리카TV에서 자신의 근황과 방송 계획 등을 밝히는 방송을 진행했다.
케이는 “청담동에 술집을 차렸었죠. 그 술집에 집중을 한다고 방송을 한 달 정도 쉬었어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제가 아는 형과 차렸던 이십오 포차는 문을 닫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도 코로나가 2주 연장됐죠. 처음에 차렸을 때 매출이 하루에 천 만원 넘게 나왔어요. 그 형도 나도 아는 사람들이 많았고 고급 주류 샴페인, 양주도 팔아서 그게 가능했다.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안되기 시작하면서 적자가 나더라”고 덧붙였다.
주점 임대료와 인건비, 공과금 등을 합쳐 한 달에 5천만원 적자가 났다는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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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는 “내가 차린 술집인데 망했다고 말하기 자존심상해서 얘기를 안 했었다. 지인들이 연락이 자꾸 와서 얘기하게 됐다. 와주신 분들은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속내를 터놓았다.
그러자 방송을 보던 BJ 킹기훈이 “코로나가 심해서 어쩔 수 없음. 나도 뒤지겠음”라는 채팅을 쳤다.
BJ 킹기훈 역시 대구에서 돼지껍데기 전문 식당과 프랜차이즈 술집을 운영하고 있었기에 케이의 운영난에 공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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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케이는 지난해 9월 실시간 방송을 켜 자신이 차린 강남 청담동의 3층 규모 주점을 공개한 바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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