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삼대장 Samdaejang’ 채널
먹방 유튜버 삼대장이 자신들 팬이라고 밝힌 래퍼 이영지에게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삼대장’ 채널에는 ‘래퍼 이영지님 보세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삼대장 멤버 김경원은 래퍼 이영지가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달아준 댓글을 카메라에 비췄다.
이영지는 삼대장이 채널에 게재한 ‘심심해서 먹는 순두부 열라면 14인분’ 영상에 “한 입만 주세요 삼대장 최고”라는 댓글을 달았다.
유튜브 ‘삼대장 Samdaejang’ 채널
유튜브 ‘삼대장 Samdaejang’ 채널
또 “자메이카 치밥 해드실 때부터…치밥 최강자 찾으실 때부터 시청자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라며 삼대장의 오래된 팬임을 밝혔다.
삼대장 이재영은 “치밥할 때가 2017년인데 이영지씨가 16살때부터 봤다는 거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우리 채널을 4년정도 봤다는 건 절대 정상은 아니다. 그 노고를 인정해줘야 한다”면서 농담을 건넸다.
이들은 팬이라고 밝혀준 이영지에게 감사의 뜻으로 헌정 먹방을 준비했다.
유튜브 ‘삼대장 Samdaejang’ 채널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이영지를 위해 삼대장은 맵다고 소문난 치킨 여러 종류를 주문했다.
치킨의 뼈에서 살을 발라낸 후 밥과 섞어 제대로 된 치밥 세팅을 마친 뒤 먹방을 즐기기 시작했다.
끝으로 김경원은 “이영지님은 재밌으시고 랩 퍼포먼스에서는 여성 래퍼들 중에서 따라올 자가 없습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삼대장은 김경원, 이재영, 김도윤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독자 87만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다. 2016년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해 기네스북, 다양한 실험 등을 도전하는 영상을 선보이다 현재는 먹방 유튜버로 자리잡았다.
해당 영상에는 이영지가 “삼대장 소시지빵 먹방 보다가 알림에 이거 떴길래 너무 놀랬습니다…. 남녀노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삼대장 퀄리티있는 고급진 유머와 포만감 지리는 먹방. 전 지금도 잼민이입니다 제 찐 잼민시절부터 지금까지 계속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흥해라 흥해라 흥 흥 흥 이거 아껴놨다가 스쿼트하면서 보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겨 삼대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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