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CHUL SOON HWANG’ 채널
피트니스 선수이자 유튜버인 황철순이 남다른 소주 리액션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6일 황철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활어회 먹방 영상을 게재했다.
활어회를 맛있게 먹던 황철순은 스텝에게 “오늘 먹는 거 자체가 회만 먹냐? 어떻게 회만 먹냐?”며 얘기했다.
이어 “나는 회를 먹기 위해서 술을 먹고 술을 먹기 위해서 회를 먹는 사람인데 이것만 먹으니까 밍밍한 감이 없지않아 있네”라고 덧붙였다.
그가 곁들어 먹고 싶어했던 것은 다름아닌 술.
유튜브 ‘CHUL SOON HWANG’ 채널
황철순은 “술은 좀 끼자. 이대로는 못 먹겠다. 좋은 술로 가야지”라며 자신이 아끼는 고급 술 여러 병을 들고 왔다.
경매로만 구할 수 있다는 희귀 양주와 50만원을 호가하는 비싼 양주를 들이키던 황철순은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라의 가장 비싼 술들을 먹어봤지만 가장 맛있는 술은 한국의 소주가 최고인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로이즈백’을 능숙하게 흔들며 한 병을 꺼내 왔다.
황철순은 “진로 이제 웬만하면 계약하자 이제. 내가 얼마나 팔아주는데”라며 소주를 따르고 한 잔을 들이켰다.
소주를 목으로 넘긴 황철순은 잔을 든 손과 얼굴을 바깥 방향으로 꺾으면서 “캬” 감탄사를 내뱉었다.
유튜브 ‘CHUL SOON HWANG’ 채널
황철순은 소주맛에 감탄하며 “이 맛으로 먹는 거야”라면서 안주로 회를 먹었다.
연달아 세 잔을 마신 황철순은 연신 “이 맛으로” 리액션을 선보이면서 “아마 다 따라하고 있을거야”라면서 웃음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28만, 댓글 1400여개가 달려 화제가 됐다.
황철순의 맛깔나는 소주 리액션을 본 사람들은 “이렇게 술 맛있게 먹는 사람은 소주 할아버지 이후로 처음 봄 ㅋㅋㅋㅋ”, “와 이제까지 티비광고 연예인들이 소주광고 한거보다 이형 마시는게 백배는 더 효과있다”, “아니 이거 진짜 기획한 사람 누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독성 오진다 나올떄마다 보게되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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