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Fresh토마토’ 채널
남성 비하 단어를 사용해 논란에 휩싸인 BJ 토마토 유튜브 구독자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지난 7일 토마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합니다’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Fresh토마토’ 채널
영상에서 토마토는 “안 좋은 뜻인걸 알고 있음에도 했고 정말 죄송합니다. 설리님 인스타그램 피드에는 전부 ‘좋아요’를 누를 만큼 좋아했다. 아무 생각없이 ‘좋아요’를 누른 거고 절대 제가 페미여서 ‘좋아요’를 누른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토마토는 지난 6일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술 먹방을 하면서 ‘냄져’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냄져’는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에서 만들어진 단어로 남성들을 비하하는 뜻이 담겨 있다.
이날 토마토의 ‘냄져’ 발언 영상들이 빠르게 온라인에 퍼지면서 토마토는 남성혐오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녹스인플루언서닷컴의 통계에 의하면 토마토의 유튜브 채널은 하루만에 이틀만에 구독자 5천명이 감소했다.
그녀가 올린 사과영상에도 ‘좋아요’가 2천여개인데 비해 ‘싫어요’는 1만 3천개가 기록됐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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