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아리둥절’ 채널
한 웰시코기 강아지의 이색적인 잠버릇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아리둥절’ 채널에는 ‘평범하게 자는 방법 까먹은 강아지’ 영상이 게재됐다.
채널 주인공인 웰시코기 강아지 아리는 다양한 자세로 잠을 취하며 잠을 잤다.
아리는 캔텔 문턱에 머리를 베고 몸은 하늘을 향해 독특한 자세로 자거나 몸을 활처럼 휘도록 한 채로 잠을 자고 있었다.
유튜브 ‘아리둥절’ 채널
잠에서 깬 아리를 주인이 손으로 살짝 만지자 눈과 이마 쪽을 식탁 다리에 갖다 대며 시위하는 듯한 자세로 다시 잠들기도 했다.
아리는 하체는 하늘을 바라보고 상체는 옆으로 돌린 뒤 고개는 한껏 뒤로 꺾은 자세로 매번 잠들어 있었다.
주인의 말 대로 평범하게 자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자다 일어난 아리는 한쪽 귀가 접히는 깜짝 마술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인은 “귀 어디갔어? 오른쪽 귀 어디갔어?”라고 묻자 아리는 어리둥절하게 있다가 머리를 흔들어 접혀 있던 귀를 다시 세워 귀여움을 자아냈다.
유튜브 ‘아리둥절’ 채널
매번 독특한 자세로 잠든 아리를 보며 주인은 “근손실 방지 수면 자세, 개몽사몽”등 다양한 이름을 붙였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세상 걱정없이 푹자는게 너무 부럽다 ㅋㅋ”, ‘아리가 집을 얼마나 편안하게 생각하는지 백만프로 느껴지는 영상”, “혹시 몰라서 아리처럼 누워봤는디 완전편함;;”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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