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우당탕탕마벨이네Retrieverfamily’ 채널
강아지들이 얼굴을 잔뜩 찡그리면서 커다란 무를 뜯어먹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20일 유튜브 ‘우당탕마벨이네’ 채널에는 ‘얼굴로 무 먹는 리트리버’ 영상이 게재됐다.
깨끗하게 씻어낸 겨울무를 꺼낸 주인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개들에게 나눠줬다.
엄청나게 큰 조각의 무를 한입에 받아든 강아지들은 각자 원하는 자리에서 열심히 뜯어먹기 시작했다.
그중 골든 리트리버 율무는 조각난 무가 아닌 무를 통째로 입에 문 채 먹방을 시작했다.
유튜브 ‘우당탕탕마벨이네Retrieverfamily’ 채널
앞발로 움직이지 않도록 무를 고정시킨 뒤 앞이빨로 조금씩 뜯어먹는 강아지.
무를 어금니로 씹다가 옆으로 새 흘리는 게 더 많은 강아지 등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로 무를 즐겼다.
여기서 아삭아삭’ 들리는 소리는 선명하다 못해 시원하기까지 했다.
딱딱한 통 무를 먹기 위한 개들은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잘 씹혀지지 않아 어금니 안쪽까지 집어넣어 야무지게 먹으려는 개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무가 맛있는지 뺏기기 싫어 으르렁대는 개들도 있었지만 개들은 무탈하게 무를 끝까지 먹방하며 영상이 마무리됐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강아지들 무 먹는 소리 듣고 무 먹고싶어지는 건 또 처음,,,”, “살 접히면서 먹는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ㅋㅋㅋㅋ”, “무 갉아먹는 소리에 영혼이 맑아지는 기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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