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썸머썸머’ 채널
외국인 남편의 머리를 염색해주던 유튜버가 놀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유튜버 ‘썸머썸머’는 자신의 집에서 남편에게 직접 염색해주는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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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썸머썸머는 “우리가 탈색 한 두번하고 해야 하는 그 머리색을 가졌다”며 남편의 머리를 카메라로 비췄다.
비장한 각오로 시작한 썸머썸머는 탈색약을 준비해 남편의 머리에 도포하기 시작했다.
썸머썸머는 “백인들은 어릴 때 머리색이 금발이었다가 크면서 어둡게 변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더라”며 남편의 어릴 적 금발 머리 시절을 언급했다.
그녀는 최종적으로 회색톤 머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탈색이 끝난 남편 머리에 약을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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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노란 금발을 원하지 않았고 신신당부했기에 썸머썸머는 자신이 회색으로 염색할 때 썼던 약으로 염색을 시도했다.
허나 결과는 예상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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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썸머 남편의 머리는 여전히 노란색이었고 남편은 “맥앤치즈 색깔 같다. 이 색만 아니길 바랬는데”며 실망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썸머썸머는 미안해하며 “내가 뭐라고 할 수 있는 게 있을까?”라고 말을 건네자 남편은 “앞으로 세 달 동안 나랑 놀아줄 수 있다면 난 괜찮아”라고 스윗한 대답으로 아내를 위로해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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