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공돌이 용달’ 채널
젖지도 타지도 않는 노트가 존재한다.
지난 4일 유튜버 공돌이 용달(이하 용달)은 ‘나노북’을 구매해 리뷰한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게재했다.
해외에서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된 나노북 두 권의 가격은 무려 8만원
이 나노북의 기능은 물에도 젖지 않고 잘 찢어지지도 않으며 불에 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8개월만에 택배를 받은 용달은 포장을 뜯어 노트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그는 “노트를 드는 순간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생각보다 무겁다는 겁니다. 노트 앞부분이 철 같은 소재로 되어 있는데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표지를 손톱으로 치자 딱딱한 소리가 났다. 용달은 제일 먼저 종이에 글자가 잘 적히는 지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유튜브 ‘공돌이 용달’ 채널
아무런 문제없이 보통의 종이와 같이 필기가 가능했다. 글자가 적힌 노트를 물에 넣자 잉크는 번지지 않았다. 종이도 물론 젖지 않아 신기함을 자아냈다.
물속에 노트를 넣은 채 샤프로 필기까지 가능했다. 완벽한 방수를 확인한 공돌은 종이를 힘주어 찢어보려 했으나 마치 강한 비닐처럼 질긴 상태였다.
하지만 불에 타지 않는 것은 종이가 아닌 노트의 겉 표지였다.
유튜브 ‘공돌이 용달’ 채널
겉표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자 약간의 그을음만 보일 뿐 불에 붙지 않았다.
용돌은 “이 돈을 주고 살 바에 싼 노트를 사고 나머지 돈으로 치킨 두 마리 먹으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는 후기를 전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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