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채널 / 인스타그램 ‘ophen28’ 채널
모델 주우재가 유행타지 않는 패션 아이템 고르는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주우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평생 신어도 좋은 신발, 운동화 고르는 법’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채널
박스에서 운동화를 꺼내든 주우재는 “나이키 에어조던1 트리플 화이트. 이 제품은 한정판도 아니고 어떤 브랜드와 콜라보를 한 것도 아닌 공식홈에서 11만 9천원주고 구입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루즈핏 슬렉스에 나이키 운동화를 매치해 자신만의 패션을 선보인 주우재.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채널
그는 “슈즈를 비롯한 패션 아이템들은 클론이 되도 괜찮은 아이템이 있는 반면 가치가 떨어지는 아이템이 있는 것 같다. 그게 스테디셀러와 한철템의 차이인데 제가 구매한 이 운동화가 유행을 타지 않고 오리지널리티가 확실한 제품을 신는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며 유행타는 패션 아이템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말 그대로 클론템은 100명 중 50명이 신고 다녀도 그려러니 하는 제품이다. 컨버스라던지 반스 올드스쿨이라던지 이런 제품들은 크게 상관이 없다. 순간적으로 폭발적이었던 제품들은 “쟤도 저거 신네?”라는 클론템이 된다”고 덧붙였다.
클론템 사례로 어글리슈즈 열풍을 선도했던 발렌시아가 트리플s를 언급한 주우재.
그는 “고가이고 너무 멋있는 슈즈지만 “아직도 저걸 신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라며 유행 아이템의 특징을 설명했다.
주우재는 “실제로 많은 분들이 내 신발 브랜드를 물어보는데 거의 대부분 일반 매장에서 한정되지 않은 슈즈들이다. 본인만의 기준으로 예쁘게 신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본인의 아이템이 된다. 한정판 슈즈를 사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보통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도 충분히 패셔너블 해 보이고 멋있을 수 있다”는 말을 남겼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주우재님도 지디, 레디 이런분들 못지않게 패션의 고수라고 생각이드네요 :)”, “평범한 신발을 사서 잘 꾸미면 인정 비싼거 사서 잘 소화 시켜도 인정 트렌디하고 비싼걸로만 승부를 보려 한다?ㄴㄴ”, “형님 패션 유튜브 여기저기 많이 보는데 이 영상은 진짜 크게 와닿네요, 철학이 너무 멋지십니당”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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