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공대생가족 GDSF’ 채널
소곱창맛이 난다는 말미잘 구이를 먹방한 유튜버가 있다.
지난 16일 유튜브 ‘공대생가족 GDSF’ 채널에는 ‘말미잘 버터구이를 먹어봤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공대생가족들은 어시장에서 소고기보다 더 맛있다는 여러 개의 말미잘을 구매했다.
유튜브 ‘공대생가족 GDSF’ 채널
집으로 가져온 말미잘을 뷰티풀맘은 가위로 반을 가른 뒤 깨끗하게 씻어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 버터를 두른 후라이팬에 볶아내자 크기가 점점 작아지면서 점액 같은 성분이 나오기 시작했다.
마치 크림 스파게티 소스에 버무린 것처럼 보이는 말미잘은 15분을 볶아내자 본래의 모습대로 돌아갔다.
유튜브 ‘공대생가족 GDSF’ 채널
한입 맛을 본 뷰티풀맘은 “맛있다. 식감이 진짜 좋다. 자체적으로는 아무 맛이 없는데 고소하다. 곱창안에 곱이 딱딱하게 고소해진 맛이다”라는 평을 내렸다.
이어 올드대생이 맛을 본 뒤 “첫 맛은 곱창 맛이고 두번째는 조개 맛이다. 맛있는 조개구이에 곱창을 넣은, 한가지에서 두가지 맛이 난다. 점액질이 타면서 고소하게 변했다”며 말미잘을 극찬했다.
이들이 먹방한 말미잘은 ‘산호충강 해변말미잘목’에 속하는 동물이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비주얼이 김치를 돌돌 돌린거 같다”, “말미잘을 이렇게 본것도 첨이지만 먹을 수 있다는게..ㄷㄷ 먹구싶당”, “약간 빨간 순대처럼 생겼네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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