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재원최 jaewon__choi’ 채널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봉태규가 톰 브라운드 의류를 고집했던 이유를 공개한 유튜버가 있다.
지난달 26일 유튜브 ‘재원최 jaewon__choi’ 채널에는 ‘봉태규는 왜 하필 펜트하우스에서 톰 브라운을 입었을까 ?’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재원은 “봉태규가 펜트하우스 제작발표회에서 이런 말을 했다. “드라마에서 입고 나오는 브랜드에서 요청하는 법칙들이 있다. 그게 엄마한테 조 령당하는 듯한 느낌과 잘 맞는 것 같았다” 과연 이게 무슨 뜻일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톰 브라운의 가치관은 1950~60년대에 미국의 보수적인 철학, ‘모두가 동일한 모습으로 동조’라는 가치관에서 가져온 것이다. 그렇다보니 톰 브라운은 소비자에게 코디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재원최 jaewon__choi’ 채널
톰 브라운은 맥 코트를 입을 때 단추를 모두 풀거나 중간 버튼을 잠그거나 가디건은 위쪽 버튼 두개만 잠그거나 넥타이를 바지 안쪽으로 넣는 등의 방법을 알려왔다고 한다.
최재원은 “봉태규가 펜트하우스에서 톰 브라운이 제시한 코디법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봉태규가 맡은 역할이 ‘마마보이’였기 때문이다. 엄마처럼 옷 입는 법을 알려주듯 톰 브라운이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맡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극중에서 800만원이 넘는 톰 브라운 의류를 입어왔다는 봉태규.
유튜브 ‘재원최 jaewon__choi’ 채널
그는 “봉태규가 분홍색 니트를 입고 나왔는데 톰 브라운 20년 SS제품이다. 현재는 단종된 제품이다”고 설명하면서 봉태규가 톰 브라운의 협찬을 받지 않았을 수 있다는 추측을 했다.
이 밖에도 최재원은 봉태규가 드라마에서 매회마다 입고 나온 톰 브라운 의류와 액세서리 제품들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유튜브 ‘재원최 jaewon__choi’ 채널
끝으로 최재원은 “봉태규는 21화동안 16개 아이템으로만 코티했다. 같은 자켓을 입어도 이너를 다르게 입거나 안경을 쓰거나 가방을 드는 등 매치를 다르게 해 스타일의 변화를 줬다”고 얘기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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