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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반려견 모두에게 필수적인 물! 반려견에게 어떤 물을 주어야 가장 좋을지 궁금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생수, 수돗물, 정수기 물 중에 과연 우리 강아지에게 가장 좋은 물은 무엇일까요? 반려견 전문 훈련사 왈쌤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반려견의 물 급여 관련해서 이런 궁금증이 생긴 적 있으신가요?
– 정수기 물 급여의 장단점이 궁금해요!
– 수돗물을 줘도 될까요? 수도관이 녹슬어 있으면 어쩌죠?
– 강아지에게 생수를 줘도 될까요? 요로결석이 생길수도 있다던데 …
견주님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이런 고민들! 오늘 모두 해결해드립니다.
‘정수기 물의 장단점’
정수기 물을 필터를 거쳐 여러 성분이 걸러져 나오기 때문에 가장 깨끗하고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강아지들이 안심하고 마셔도 되겠죠? 다만 정수기 물이 생수나 수돗물에 비해 부족한 점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성분들까지 걸러지기 때문에 다른 식품을 통해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방치하게 되면 금방 오염될 수 있으니 자주자주 갈아주어야 합니다. 당연히 물그릇도 자주 세척해 주는 게 좋겠죠??
‘수돗물의 장단점’
먼저 수돗물을 급여해도 괜찮은지 궁금하셨던 분들 계시나요? 우리나라의 수돗물은 다른 나라에 비해 깨끗하고 안전하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정수기 물에는 없는 각종 미네랄 등의 성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다만 수돗물을 급여할 때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수도관이 노후화되어 녹이 슬어있을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어느 정도 흘려보낸 후 급여하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수돗물에 불소나 염소 냄새를 싫어하는 강아지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생수나 정수기 물을 급여해 주세요.
‘생수의 장단점’
생수에는 마그네슘, 칼슘 등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게 특징입니다. 가정에서도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물이 생수일 텐데요! 생수는 투명한 플라스틱 병에 담겨 유통되기 때문에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유통 기한이 짧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생수는 항상 서늘하게 보관하고 개봉한 생수는 빨리 소비하는 게 좋습니다.
생수를 많이 마시면 강아지들에게 요로결석이 생길 수 있다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지만, 밥도 먹지 않고 물만 며칠 몇 주 내내 마시지 않는 이상 요로결석이 생길 확률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결국 결론은! 정수된 물, 수돗물, 생수 모두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괜찮다는 겁니다. 우리 강아지가 가장 맛있게 잘 마시는 물로 선택해서 급여해 주세요.?
강아지에게 보리차를 급여해도 되는지! 물그릇은 어떤 걸로 하는 게 좋은지! 우리 강아지가 마시는 물과 관련한 궁금증은 영상을 시청하면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디터 JEONG情 letitgo1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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