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인범’ 채널
1세대 BJ 인범이 오랜 휴식을 끝내고 주식 방송으로 활동을 복귀했다.
지난해 유튜버로 복귀했던 인범이 지난 10일부터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에서 전업 투자자로 변신해 와이프와 일상을 보내는 영상을 공개해왔다.
인범이 방송 콘텐츠로 꼽은 것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관련된 주식 방송이었다.
그는 10년전과 같이 빠른 비트의 배경음악을 켜고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와 수염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유튜브에서 보여준 차분한 이미지 온데간데없이 특유의 억양과 말투를 그대로 복원한 상태로 방송을 진행했다.
주식방송을 하던 인범은 “주식을 알려 달라는 구독자들이 있는데 그냥 하지 마세요. 저는 작년에 수익이 났지만 2014년도에 손해를 8억 가까이 봤어요”라며 시청자들에게 주식을 권하지 않았다.
한 시청자가 “아프리카TV 방송은 안하나요?”라고 묻자 인범은 “너 나 놀리지? 했겠지. 가능하면! 영구정지 7주년이다. 수길이형 나 안 풀어줘? 이제 나쁜 짓 안하고 멀쩡한 거 할게요. 아프리카TV 지금도 정지다. 아프리카TV가 2017년에 나를 고소했었다. 아무튼 그런 일도 있었다”며 허심탄회하게 웃었다.
이날 인범은 2시간 50분가량 방송을 진행했다.
인범의 복귀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브금듣는순간 옛날생각나서 좋랏다.. 이렇게 매번해줘”, “순간 옛날 생각 나서 굉장히 설렜다 인범아ㅋㅋ”, “유일하게 이사람의 팬이다 라고 말할 수있는 사람 , 그때의 추억 향수를 느끼게 해줄수 있는 인봄이 응원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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